현은령(Hyun Eun-ryung, 玄恩令)
현재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사범대학 응용미술교육과 및 대학원 러닝사이언스학과 인지정보디자인전공 교수이다.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미술학사)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응용미술학 석사(시각디자인전공)와 교육학 박사(교육과정전공), 이학박사(시각멀티미디어전공)를 취득하며 미술, 디자인, 교육학의 융합교육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디자이너로서 제49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2014년부터 대한민국추천디자이너로 위촉되었다. 또한 2012년, 2016년에 이어 2023년에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속가능한 디자인교육 키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시각정보의 암순응 원리에 의한 정보 인지디자인으로 Winner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디자인 융복합분야 연구력 지수 국내 상위 0.5%자로서, 한국연구재단 융복합 연구 전문위원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미술과 개정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부가가치 창출이 어렵다는 이유로 소외되었던 정보접근 소외자의 시각적 문해력에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5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시각 및 지적장애 청소년의 정보인지 향상을 위해 특수교육과정 국정교과서 집필 책임자로 활동하였다.

특히 디멘션의 시각적 확장을 통한 데이터 리터러시 연구를 통해 사용자의 인지 및 정의적 측면의 신장을 위해 예술과 교육, 그리고 첨단기술 융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시각화 방법과 그 효과정 검증 방안에 대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